김지우, 레이먼 킴과 결혼소감.."엄청나게 부끄럽다"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2.12 14:20 / 조회 : 1220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스타뉴스(위), 김지우 트위터(아래)>


배우 김지우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지우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 축하메시지를 남긴 지인들의 글에 "부끄럽다. 엄청나게", "손발이 오그라든다. 어쩌지?" 등의 답글을 남기며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어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빠가 말씀드렸듯이 마냥 행복해하고 좋아하기는 마음 한구석이 무거운 하루에요. 그분께서 금방 잊혀져버리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듭니다"라며 위암 투병 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을 애도하기도 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김지우의 소속사 온에어엔터테인먼트는 김지우가 오는 5월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스타 셰프로 유명한 레이먼 킴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키친 파이터'를 통해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처음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사이 발전했다.


한편 김지우의 '예비신랑' 레이먼 킴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故임윤택을 애도함과 동시에 "제 반쪽 될 사람 울리는 일, 슬플 일없이 행복하게 사회적으로 더 성숙한 사람으로 그렇게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