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NHK 한글강좌 2년연속 고정출연 '이례적'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2.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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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6인 남자아이돌그룹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2년 연속으로 일본 NHK 한글 강좌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8일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HK는 7일 오후 2PM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사의 'TV로 한글강좌'에 고정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NHK의 'TV로 한글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25분 간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상황극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방송으로 2PM은 지난해 4월부터 고정 출연을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의 공영방송 NHK에서 한 아티스트가 2년 연속으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2PM의 프로정신과 성실함을 NHK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2PM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시청자들에 한국어를 가르쳐 드리는 'TV로 한글강좌'를 이어가게 돼 무척 기쁘다"며 "더욱 알찬 방송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고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PM은 이달 말까지 총 15만 관객 규모의 일본 아레나 투어를 이어가며, 4월 에는 총 11만 팬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쿄 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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