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벌' 김현중, 사실상 하차...남궁민 정유미는?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2.06 17:13 / 조회 : 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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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드라마 '도시정벌'에서 하차 절차를 밟고 있다.


6일 오후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현중이 현재 '도시정벌'에서 하차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도시정벌'의 제작사 측과 김현중 하차와 관련해 정리 단계에 있다"며 "하차 최종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상태지만 사실상 하차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정벌' 촬영을 위해 보류된 스케줄이 많다. 당분간 보류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소속사 입장에서도 김현중의 '도시정벌' 하차가 아쉽다"며 "김현중이 팬들과 모처럼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그는 "김현중의 일본 투어가 오는 3월까지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가수로 활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김현중이 드라마 또는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다. 현재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도시정벌'은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KBS와 편성을 논의했지만 최근 불발됐다. '도시정벌'의 제작사 미디어백과 KBS는 편성을 놓고 갈등을 겪은 바 있다.

한편 '도시정벌'에 김현중과 함께 캐스팅 된 남궁민과 정유미는 현재 제작사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남궁민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남궁민의 '도시정벌' 하차에 관해 아직까지는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며 "제작사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구암 허준'에 캐스팅 됐다.

정유미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도시정벌'하차에 대해 지금은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현재 SBS '원더풀 마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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