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포미닛 '볼매돌'..좀더 친해졌으면 한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2.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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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기자


비스트와 포미닛이 서로에 대한 느낌을 직접 전했다.

비스트(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양요섭 장현승 손동운) 포미닛(남지현 전지윤 허가윤 김현아 권소현) 지나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노지훈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2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3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서울'이란 이름으로 합동 공연을 갖는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가수들은 콘서트 직전인 이날 오후 3시20분께부터 공연 장소인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큐브에 함께 소속된 개그맨 김기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큐브의 합동 콘서트인만큼 비스트와 포미닛은 이 자리에서 서로에 생각도 밝혔다.

비스트의 양요섭은 "포미닛은 언제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팀"이라면서도 "우리와 조금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게 했다. 이에 이기광은 "포미닛은 '볼매돌'(볼수록 매력 있는 아이돌)이라 할 수 있다"며 미소 지었다.


포미닛의 현아는 "비스트 오빠들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든든하다"라며 "어디가도 비스트를 사랑해 주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비스트와 포미닛은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특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스트의 윤두준은 "불어난 회사 식구들과 함께 콘서트를 갖게 돼 기분이 좋다"라며 지난 2011년 8월에 이어 서울에서 2번째 유나이티드 큐브 공연을 갖게 된 소감을 전했다.

'2013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오는 21일 일본에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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