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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 새 걸그룹 확정 멤버 김지수(왼쪽)와 김제니 <사진출처=YG라이프> |
확정 멤버 공개 때마다 관심몰이를 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예 걸그룹이 곧 3번째 멤버를 공식 공개한다.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 엔터테인먼트의 고위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어제(24일) 세 번째 확정 멤버의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며 "이 사진은 곧 YG블로인 YG라이프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YG 측 "곧 선보여질 이 멤버는 앞서 발표한 김지수 김제니에 이은새 걸그룹의 세 번째 확정 멤버"라며 "다양한 끼를 지니고 있는 친구인만큼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YG는 YG라이프를 통해 이달 15일 첫 확정 멤버 김지수, 21일 두 번째 확정 멤버 김제진의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이 두 멤버와 관한 소식들은 곧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며 단숨에 가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 번째 멤버가 누구일 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김지수는 1995년 생으로 외모 및 음악 실력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YG 측은 자체 평가하고 있다. 1996년생인 김제니는 지난해 4월 YG라이프에 '후즈 댓 걸?'이란 제목과 함께 사진이 공개돼 첫 미스터리 걸로 이미 유명세를 탔다. 김제니는 지난해 하반기에는 빅뱅 지드래곤의 솔로곡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빼어난 미모를 뽐내며 다시 한 번 가요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YG 측은 아직까지 2명의 멤버만 확정 했을 뿐 팀 원 수 및 그룹 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YG 수장 양현석은 스타뉴스에 이달 중순부터 YG 새 걸그룹과 관련한 사안을 YG라이프를 통해 하나씩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스타뉴스 2012년 12월20일 단독 보도 참고)
당시 양현석은 "YG라이프에서 새롭게 선보일 멤버들과 기존에 이미 선보인 멤버들 중에서도 YG 새 걸그룹에서 빠지는 친구가 있다"라며 "서바이벌은 아니지만 YG라이프를 통해 공개될 멤버들 중 여러 과정을 거쳐 많으면 1~2명은 탈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현석의 말대로라면 지난해 상반기 공개된 5명 중에서도 팀의 색깔 등 때문에 YG 새 걸그룹에 들지 못하게 된 멤버가 있다. 하지만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지수와 김제니는 YG 새 걸그룹 멤버로 최종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