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오션' 손덕기, '내연애의 모든것' 합류 전격데뷔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1.24 09:28 / 조회 : 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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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기적의 오디션' 우승자 손덕기 ⓒ임성균 기자 tjdrbs23@


SBS '기적의 오디션' 우승자 손덕기가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을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다.

24일 연출자 손정현PD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손덕기가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보수당의 국회의원인 김정태의 보좌관 박부산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손PD는 "김정태와 손덕기가 콤비로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에서 코믹한 부분을 책임지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덕기씨 오디션 출연 때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이후 영상을 보게 됐는데 연기가 깊이가 있고 좋다는 인상을 받았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덧붙였다.

손덕기는 2011년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서 멘토 이범수의 지도아래 시선 장애를 극복한 연기 열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디션 우승자에게는 SBS 드라마 주연급 캐스팅이라는 혜택이 주어지지만 적합한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지 못해 데뷔가 늦어졌다. 앞서 '유령' 등에 출연이 유력시 돼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한편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 같은 연애와 연애 같은 정치의 세계를 다룬 드라마. 정치와 속성이 비슷한 연애를 직업 정치인이 한다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해, 서로 정치성향과 성격이 다른 두 남녀 정치인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로맨틱 코미디로 그려낸다.

현재 신하균, 한혜진, 김정태, 김정난 등이 캐스팅 됐으며 오는 4월 '야왕' 후속으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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