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박수건달' 꺾고 1위로 출발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1.24 06:29 / 조회 : 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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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은 지난 23일 15만 2818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 관객 포함 누적관객은 17만 7518명이다.

'7번방의 선물'은 6살 수준의 지능을 가진 아빠 용구(류승룡 분)와 그의 딸 예승(갈소원 분), 두 사람을 도와주려는 교도소 7번방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류승룡 오달수 김정태 박원상 정만식 김기천 등이 출연했다.

개봉 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던 '7번방의 선물'은 개봉일인 23일 15만 여명을 모으며 1위로 올라섰다. 지난 9일 개봉해 줄곧 1위를 달리던 '박수건달'은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주게 됐다.

류승룡의 '7번방의 선물'과 박신양의 '박수건달'의 대결에서 누가 승기를 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박수건달'은 11만 575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289만 1956명이다. 3위는 3만 5612명이 관람한 '레미제라블'이다. 누적관객은 544만 3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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