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방미, "마카오 정복 꿈 꾼 타짜 아버지"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3.01.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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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KBS 2TV '여유만만'>


가수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방미가 불우했던 가정사를 공개했다.

방미는 1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우울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도박을 즐겨하셨다.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소위 '타짜'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아버지에게 돈을 주고 화투판에 데려가 사기인지 아닌지 판명해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방미는 "그러나 아버지가 점점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견디다 못한 나는 어머니와 가출을 한 후 악착같이 살기 시작했다. 항상 아버지를 보며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하고 굳게 다짐했었다"고 우울했던 과거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미가 "생전 아버지의 최종 꿈은 마카오를 정복하는 것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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