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홍석천 "할로윈에 팬티만 입고 활보" 폭소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1.10 00:57
  • 글자크기조절
image
<화면캡처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인 홍석천이 할로윈 데이에 팬티만 입고 이태원 거리를 활보한 사연을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서는 '민머리 특집'으로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염경환, 윤성호, 헬스트레이너 숀리가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홍석천은 지난 2012년 할로윈데이 의상에 대해 "그동안 할로윈데이에 특별히 뭔가를 한 적이 없다. 작년에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제 매니저가 한 달 동안 할로윈데이 준비를 하더라. 그러더니 '형은 뭐 안해요? 하나만 해요'라고 부추겼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어떤 의상을 준비해야할까 고민을 하다가 옷을 하나씩 벗다보니 결국 팬티만 남더라. 그리고 몸에 형광페인트를 칠하고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홍석천은 "그렇게 2~3시간을 팬티만 입고 이태원을 활보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MC 윤종신이 "그건 나중에 용산 구청장이 되는데 큰 치명적인 과거일 것이다. 상대 후보에게 네거티브 전략으로 활용될 우려가 있다"라고 재치 있게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석천이 커밍아웃 이후 사람들의 왜곡된 시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