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김남주 부부 "엄태웅, 예쁜 아가랑 잘 살아"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1.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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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승우, 김남주 ⓒ사진=홍봉진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승우(43), 김남주(41)부부가 후배 엄태웅(39)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김승우·김남주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배우 엄태웅과 발레리나 윤혜진(33) 결혼식전 포토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김승우는 엄태웅에게 하고 싶은 말로 "열심히 잘 살아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주는 "예쁜 아가랑 열심히 살아라"고 말했다.

김승우·김남주 부부는 김승우가 지난해 초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시즌2 멤버로 합류하면서 엄태웅과의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포토월 행사가 끝난 뒤 오후6시30분부터 시작되는 본식에 참석했다. 배우 한채영, 고아라, 안성기, '1박2일' 시즌1,2 멤버 등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엄태웅의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 주례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오지철 대표가 맡았다. 축가는 '1박2일' 멤버이자 가수 성시경, 게스트로 활약했던 유희열이 부른다.

엄태웅·윤혜진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뒤 오는 10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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