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구피 출신 이승광, 생활고 고백 "유산까지"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3.01.08 10:42 / 조회 : 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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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KBS 2TV '여유만만'>


그룹 구피 출신의 가수 이승광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이승광 김아진 부부가 출연해 생활고로 힘든 생활을 보냈던 사실을 밝혔다.

이승광은 "공백 기간이 길어지면 잔고가 바닥나는 건 순식간이다. 처음엔 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벌어놓은 돈을 모두 쓰느라 바빴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아내를 만나면서 돈 관리하는 법을 많이 배웠다. 그러나 아내가 유산을 하면서 큰 고비가 왔었다. 돈이 없어서 힘들다는 걸 그때 절실히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에 아내 김아진씨는 "아이를 임신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하혈을 하고 복통이 있어 생리통이라고 생각해 진통제를 먹었다. 이후 아이를 잃고 큰 충격에 빠졌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광의 아내 김아진씨가 임신한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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