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아나, 직업병 공개 "45분만 되면 강박증 생겨"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1.08 08:20 / 조회 : 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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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가애란 KBS 아나운서가 자신만의 독특한 직업병을 공개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시간에 대해 강박증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속사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 아나운서는 "뉴스는 항상 정시에 시작을 한다"며 "어디에 있던지 45분만 되면 가슴이 뛴다. 내가 진행하는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그 시간이 되면 강박증이 생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한석준 아나운서도 "나도 45분에는 동료 아나운서들에게 전화를 하지 않는다. 혹시나 핸드폰을 들고 들어갔는데 방송에서 울릴까봐 불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착한아빠'와 '욕설남편' 사연이 공동 5연승을 달성해 1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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