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내 연애의 모든것' 출연 불발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1.04 12:43 / 조회 : 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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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임수정이 출연 예정이던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하차했다.

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수정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에서 여주인공 노민영 역으로 캐스팅 됐으나 논의 끝에 결국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 관계자는 "출연 확정이 아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었다"라며 "스케줄 문제 등으로 제작진과 논의 끝에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합의가 됐다"라고 전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 같은 연애와 연애 같은 정치의 세계를 다룬 드라마. 정치와 속성이 비슷한 연애를 직업 정치인이 한다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해, 서로 정치성향과 성격이 다른 두 남녀 정치인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로맨틱 코미디로 그려낸다.

여주인공 노민영은 의원 두 명의 진보노동당의 당대표로, 유력 대선후보였던 언니의 죽음 이후 정치에 입문하게 되는 인물. 이후 보수당 새한국당의 김수영(신하균 분)과 얽히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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