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제전 YG군단 첫무대는 에픽하이-박봄 'UP'

김현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2.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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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MBC '가요대제전'에 출격한 YG군단의 첫 무대는 에픽하이와 2NE1의 박봄이 함께 꾸몄다.

31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이원중계되는 2012 MBC 가요대제전에서 에픽하이가 본인들의 노래'UP'을 불렀다. 피처링은 박봄이 맡았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지난 2008년 무대를 마지막으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4년 간 MBC 음악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하지 않다가 이날 5년 만에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 서게 됐다.

무대에 선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미쓰라진은 그동안 출연하지 못했던 것을 만회라도 하듯 어느 때보다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피처링을 맡은 박봄은 몸에 피트 되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고음을 뽐내며 열창했다.

한편 올해 MBC 가요대제전에는 국내 굴지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 빅뱅, 2NE1, 에픽하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를 비롯 총 45개 팀, 165명의 가수들이 함께 했다. 이날 가요대제전은 소녀시대의 서현, 엠블랙의 이준 그리고 이휘재와 붐이 MC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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