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차태현, 파격 여장..조선시대 기생으로 변신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2.25 11:33 / 조회 : 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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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 미디어


배우 차태현이 조선시대 기생으로 파격적인 여장변신을 감행했다.


25일 KBS2TV 수목드라마 '전우치'의 제작진은 전우치(차태현 분)가 조선시대 기생 추월이의 모습으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차태현은 날렵한 몸매에 맵시 있는 옷차림에 더불어 화려한 가채로 치장한 자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며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드라마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차태현은 파격 여장변신에 앞서 분장부터 의상까지 하나하나 챙기고 모두 갖춰 입은 뒤에도 끊임없이 거울을 보며 체크하는 등 남다른 세심함을 보였다는 후문.

제작진은 "차태현은 촬영 중 입을 가리고 웃고, 조신하게 한 손을 가슴 위에 올리고 인사하는 등 웬만한 여성들보다 더 여성미 넘치는 면모를 뽐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 "차태현은 매 회마다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며 "차태현이 워낙 유쾌하고 웃음이 많은 배우이기 때문에 동료 배우들 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생으로 파격 변신한 차태현이 과연 방송에서는 어떤 말투와 몸짓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전우치'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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