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박유천·유승호, 너무 다른 사랑법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2.14 11:26 / 조회 : 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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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보고싶다'의 박유천과 유승호가 서로 다른 사랑법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 된 '보고싶다'에서 한정우(박유천 분)와 강형준(유승호 분)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수연(윤은혜 분)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날 한정우는 조이가 이수연으로 돌아오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이수연을 잊기로 한다. 한정우는 지난 14년 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수연을 기다려왔지만 끔찍했던 과거를 잊고 살고 싶어 하는 이수연을 놔주기로 결심한 것.

한정우는 사랑하는 여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며 잊겠다는 말과 함께 이별을 택한 것이다.

반면 강형준은 자신과 14년간 함께 해온 이수연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가슴 아파하면서도 절대로 놔주지 않겠다는 다짐을 확실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우를 만나고 돌아온 이수연은 아파서 끙끙대는 강형준을 발견한다. 이수연이 한정우를 만나고 돌아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강형준은 "안 올 줄 알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이수연은 "내가 어딜 간다고"라고 말하며 강형준을 토닥였다. 이어 수연이 약을 가지러 가려고 일어나자 강형준은 이수연을 꼭 잡으며 "아무데도 못가"라고 말했다.

사랑하는 여자를 대하는 두 남자 주인공 한정우와 강형준의 상반된 사랑법은 애절한 멜로를 잘 녹여내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한정우는 사랑하니까 보내준다며 뒤돌아서 눈물을 흘렸지만 강형준은 사랑하기 때문에 절대로 보낼 수 없다고 눈물을 흘리며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14년 동안 오해하고 살았던 이수연이 한정우 역시 자신처럼 아파했던 것을 알고 오해를 풀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정우 역시 이수연을 밀어내는 척 하고 있지만 14년간 간직했던 사랑을 숨길 수 없다.

이에 이수연 14년간 자신을 지켜준 강형준과 열 다섯살의 첫사랑 한정우 사이에서 흔들린다. 자신처럼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강형준을 떠나기는 쉽지 않겠지만 엄마 김명희(송옥숙 분)를 친엄마처럼 보살펴 주며 늘 자신을 생각해준 한정우를 쉽게 외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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