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던2', '이클립스' 넘어 시리즈 최고 기록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11.29 06:57 / 조회 : 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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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레이킹 던 part2' 스틸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가 '트와일라잇'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다시 썼다.

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 part2'는 지난 28일 6만 1975만 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총 212만 8254명이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인 '브레이킹 던 part2'는 엄마가 된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가 불투리가로부터 딸 르네즈미(맥켄지 포이)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를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이 스튜어트의 불륜으로 결별한 데 이어 최근 재결합 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개봉한 '브레이킹 던 part2'는 '늑대소년'을 누르고 1위로 등장했다. '브레이킹 던 part2'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모으며 '늑대소년'과 함께 극장가 쌍끌이에 나섰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던 '브레이킹 던 part2'는 지난 28일 마침 내 '트와일라잇' 국내 흥행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브레이킹 던 part2' 이전에 최고 기록은 전국 210만 명을 동원한 '이클립스'다.

시리즈 최고 흥행기록을 다시 쓰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는 '브레이킹 던 part2'가 12월 극장가에서도 선전할 지 주목된다.

한편 '늑대소년'은 같은 날 6만 2882명을 동원,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620만 7225명이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5만 2583명이 관람해 3위로 올라섰다. 누적관객은 225만 89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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