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 내년 1월 서울서 끝..80만 넘본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11.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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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이 내년 1월 서울에서 월드 투어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빅뱅의 월드투어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가 서울에서 추가 공연이 확정되었으며, 이번 월드투어는 한국에서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빅뱅의 월드투어 날짜와 장소, 규모 등이 정리되어 있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 게시물 맨 하단에는 '2013/01/? THE FINAL '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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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G 공식블로그


지난 11월 초부터 진행된 미주투어로 총 6만 관중을 동원하며 한국 가수 최다 관객 수를 동원한 빅뱅은 오는 23일부터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하고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의 돔 공연에서 총 45만 5000명의 관객과 호흡할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현재 마지막으로 예정된 내년 1월12일과 13일 열리는 일본 쿄세라돔 공연까지 12개국 24개 도시 총 75만9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추가 공연까지 더하면 약 80만 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이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빅뱅'이라는 브랜드가 이미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월드투어는 더 큰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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