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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영희가 영화 '배우는 배우다'로 김기덕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다.
19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서영희가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배우는 배우다'(감독 신연식) 출연을 확정하고 엠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 이준, 양동근과 호흡을 맞춘다. 서영희는 이준의 상대 여주인공으로 분할 예정이다.
'배우는 배우다'는 '피에타'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이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전재홍 감독의 '풍산개'에 이어 제작자로 나서는 작품. 인기가 급상승한 배우가 밑바닥까지 추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페어러브'에 이어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호평을 얻은 '러시안 소설'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신연식 감독은 '배우는 배우다'를 제작사 루스이 소니도스와 김기덕 필름과 공동제작 형식으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