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김소현, 성폭행 장면에 "어렵고 힘들었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11.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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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소현이 성폭행당하는 여중생의 모습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은 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괴한에게 납치돼 성폭행당하는 모습이 방송된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보고싶다' 보시고 많이 가슴 아프셨죠. 그 장면을 직접적으로 연기하지 않았지만 감정을 보여 드려야 해서 많이 어렵고 힘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소현은 이어 "하지만 앞으로 이 세상에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촬영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소현은 또 15일 오전에는 다시 트위터에 글을 올려 "보고싶다 수연이 ..오늘 어떻게 되는지도 꼭 봐주시구요~어제 3화 너무 가슴 아팠지만.. 예쁜 수연이의 모습으로 많이 기억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보고싶다' 3회는 정우의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은 일당이 정우(여진구 분)를 납치한 가운데, 정우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수연(김소현 분)이 충격적이 성폭행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도 겁에 질려 혼자 도망가는 내용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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