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힙합' 더블K-바비킴, MAMA 주제가 호흡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11.12 14:48 / 조회 : 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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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케이(왼쪽)과 바비킴


래퍼 더블케이(30·본명 손창일)와 가수 바비킴(39·본명 김도균)이 2012 MAMA 주제가를 위해 호흡을 맞춘다.


12일 CJ E&M에 따르면 더블케이는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2 MAMA)에 주제가를 부르고, 바비킴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0년 바비킴 3집 'Heart & Soul' 앨범에 더블케이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부터 잘 알려진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너 하나만 못해'를 듀엣으로 발표하며 바비킴은 힙합 씬의 루키로 떠오르고 있던 더블케이가 "힙합계 중핵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MAMA 측은 "더블케이는 올 한해 힙합에 대한 관심을 재고하는데 앞장선 '쇼!미더머니'의 우승자이자 실력파 뮤지션으로, 전 세계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인 MAMA의 주제가를 부르기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번 MAMA 주제가는 '슈퍼스타K4'에서 유쾌하고 기발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쾌남과 옥구슬'의 남성 멤버들인 '정턱과 쾌남들'이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

도시의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진지하게 랩을 하는 더블케이와 대비되게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정턱과 쾌남들'의 예기치 못한 조합으로 관심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식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 버전은 오는 14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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