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뭐길래', 한시간짜리 시트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1.06 13:44 / 조회 : 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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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시트콤 '엄마가뭐길래'가 일일시트콤에서 월화시트콤으로 바뀐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았다.

MBC는 지난 5일부터 그 간 오후 9시에 방송되던 '뉴스데스크'를 오후 8시에 방송하며 대대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기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40분 시작해 25분간 방영되던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도 5일부터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50분부터 9시55분까지 65분간 전파를 타게 됐다.

5일 처음으로 1시간 여 전파를 타게 된 '엄마가뭐길래'는 25분 분량의 내용을 1시간으로 늘려서 방송하지 않고 두 편의 에피소드 연달아 내보내는 방식을 택했다. 이날 방송된 17화는 '자식이 뭐길래'와 '잘난 며느리' 두 가지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찾았다. 이는 일일시트콤으로 기획됐던 '엄마가뭐길래'가 갑작스러운 편성 변경에 대응하는 방법인 것.

'엄마가뭐길래' 제작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짧은 에피소드의 시트콤을 1시간 분량으로 늘리기 어려워 두 편의 에피소드를 하루에 내보내게 됐다"며 "일일시트콤에서 월화시트콤으로 바뀐 만큼 대본을 조금씩 수정해서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라고 전했다.

'엄마가 뭐길래' 시청자들은 "25분 방송은 짧은 느낌이 있었는데 몰아서 보니까 좋다" "월화시트콤이라니 새롭다" "방송시간이 늦춰지니까 느긋하게 볼 수 있다"등 긍정적인 의견들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0월9일 시작한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 중계로 인해 첫방송부터 연기됐다. 이후에도 계속 이어진 준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야구 중계로 인해 연이은 결방을 맞는 등 변동사항이 많았다.

MBC가 지난 5일부터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를 오후 9시에서 오후 8시로 변경하여 일일시트콤 '엄마가뭐길래'는 이에 '그대없인 못살아'는 평일 오후 8시15분에서 오후 7시15분대로 방송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졌다. 방송시간을 옮긴 '그대없인 못살아'는 편성의 덕을 보지 못하고 쓴맛을 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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