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박지민·이하이, 프로가수 '인가' 첫동반출연..성숙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11.04 16:31 / 조회 : 2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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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의 박지민(위 왼쪽)과 이하이(아래) <화면캡처=SBS '인기가요'>


SBS 'K팝스타' 우승 및 준우승자인 박지민과 이하이가 프로 가수로 데뷔한 뒤 처음으로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 인상적 무대를 선보였다.

4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박지민과 이하이가 각각 무대를 꾸몄다.

지난 4월 종영한 'K팝스타'에서 1위를 차지한 뒤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박지민(15)은 동갑내기 백예린과 함께 결성한 듀오 15&(피프틴앤드)의 데뷔곡 '아이 드림'을 이날 방송 중간쯤 선보였다.

지난 10월 초 '아이 드림'을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한 박지민은 이날 '인기가요'에서도 백예린과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냈다. 박지민과 백예린은 '아이 드림' 공개 뒤 현재까지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이미 여러 차례 무대를 꾸몄다.

이하이는 이날 방송 말미에 무대를 가졌다.

'K팝스타' 종료 뒤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이하이는 지난 10월29일 데뷔곡 '1,2,3,4'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인기가요'는 이하이의 '1,2,3,4' 발표 후 첫 무대였다.

이하이는 가요 프로그램 정식 데뷔 무대였음에도 불구, 이날 '인기가요'에서 특유의 풍부한 소울 감성을 살려 '1,2,3,4'를 소화하는 대담함을 선보였다.

이하이는 '1,2,3,4' 뮤직비디오와 비슷하게 꾸며진 세트에서 리듬에 맞춰 귀여운 몸동작은 물론 때론 깜찍하게 때론 진지하게 표정 연기까지 선사하는 등 여유로움도 보여줬다.

이하이는 이날 '인기가요'에서 강렬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는 등 인상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렇듯 이날 '인기가요'는 한 층 성숙해진 'K팝스타' 1, 2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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