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 '닥패'서 스토커 연기..다솜과 연적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2.10.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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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걸그룹 시크릿(송지은 징거 한선화 전효성)의 송지은이 '닥치고 패밀리'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에서 송지은은 차서준(박서준 분)을 짝사랑하는 여학생으로 출연했다.


차서준은 자신의 구애를 거부하는 여자친구 우다윤(다솜 분)과 헤어지게 된 후 절망에 빠졌다.

이때 차서준의 앞에 송지은이 나타나 "나는 겨례고등학교 1학년 송지은이다. 오래 전부터 오빠를 지켜봤다"라며 대시해왔다.

당황한 차서준은 거절하려 했지만 "쟤랑 사귀는 척을 하면서 우다윤에게 질투작전을 쓰면 된다"는 열우봉(최우식 분)의 말에 송지은과 사귀게 됐다.


그러나 "책방에서 5권까지 본 것을 봤다"며 차서준이 읽지 않은 만화책을 선물하는가 하면 집 앞으로 찾아가 "오빠가 너무 보고 싶어 새벽 5시부터 기다렸다"며 혈서를 선물 하는 등 차서준을 공포에 빠뜨렸다.

이를 참지 못한 차서준은 "너무 무섭다. 나는 사실 여자친구가 있다"며 송지은에게 이별을 고했다.

서준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송지은의 음성을 모두 녹임한 우다윤은 "아버지께 이른다"고 송지은을 협박해 쫓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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