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김성수, 빈소서 갈수록 '오열'..슬픔 더해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10.18 11:30 / 조회 : 5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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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스타뉴스


쿨의 김성수가 전 아내의 갑작스런 사망에 갈수록 슬픔이 커져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성수의 한 측근은 18일 오전 스타뉴스에 "현재 전 부인 강모씨 빈소의 상주를 맡고 있는 김성수는 시시때때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갈수로 오열의 정도가 강해져 보는 이들을 슬프고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김성수는 자신과 6년 간 결혼 생활을 했고 딸의 어머니인 강씨의 사망에 시간이 갈수록 더욱 크게 슬퍼하고 있어 최측근들이 빈소에서 그의 옆을 그림자처럼 지키며 위로하고 있다.

김성수는 지난 2004년 강씨와 결혼했으며 2010년 이혼했다. 하지만 김성수는 전 남편 자격으로 상주를 맡아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 강씨의 유족들 역시 김성주가 상주로 나서는데 동의했다. 강씨는 배우 공형진의 처제이기도 하다.

한편 강씨는 지난 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갖던 중 같은 장소에 있던 A씨(38)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빈소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강씨의 연예계 지인들인 유리와 채리나 등은 빈소를 찾아 슬픔 속에서도 고인의 넋을 달랬다. 이 중 채리라는 강씨와 같은 주점에 있었지만 다치지 않아 주위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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