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영자·엄태웅, '흥행수표' 예능상한가★②

[★리포트]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10.12 09:15 / 조회 : 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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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유재석, 엄태웅 ⓒ사진=스타뉴스


지친하루를 마무리할 때는 예능프로그램이 최고다. 지상파 3사 가운데 KBS 2TV 예능프로그램은 '고민 상담'부터 '복불복'까지 예상치 못한 다양한 소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프로그램을 향한 제작진의 치열한 고민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물론 빛나는 아이디어와 함께 스타들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하반기 예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는 스타는 누가 있을까. 세 스타를 평가한다면 어떨까. 재미로 보는 스타들의 활약상.

◆ 숙박업으로 도전성공 이영자

고민 상담 및 해결이 주 업무이지만 아이돌 딸들과 함께 민박에 뛰어든 스타도 있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와 KBS 2TV '청춘불패2'에서 활약 중인 이영자다. 이영자는 KBS 2TV 대표 예능프로그램을 이끌며 전방위 활동한다.

이영자는 '안녕하세요'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을 따뜻하게 감싸면서 호통 칠 때 호통 치는 안방마님이다. 컬투, 신동엽 토크만큼은 국가대표급인 개성강한 MC들 사이에서 중심을 지키며 프로그램 인기 견인을 하고 있다.

여기에 '청춘불패2'에서는 중간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7월 방송을 시작으로 G6멤버들의 엄마가 됐다. '청춘민박' 콘셉트에 맞춰 숙박업도 겸업중이다. 이 역시 일반인 시청자들이 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잘 이끌어가고 있다.

그는 데뷔 년차 다운 관록을 드러내며 갈팡질팡하던 프로그램을 안정화에 접어들게 했다. 또한 녹화가 끝난 뒤에는 일반인 시청자들을 누구보다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 흥행부도 따윈 없다 유재석

유재석이다. 다른 말이 필요 없는 인물이다. 유재석은 지난 2007년부터 KBS 2TV '해피투게더3'을 대표하는 MC다.

'해피투게더'가 시즌3이 된 뒤 사우나 등 각종 콘셉트를 시도 했지만 야간매점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출출한 시간 야간매점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침이 꿀꺽하고 부엌으로 향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렇지만 '해피투게더'하면 토크를 빼놓을 수 없다.

유재석은 '해피투게더'에서 프로그램 중심을 잘 잡고 있다. G4까지 합류하면서 출연진이 많아졌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하게 굳혔다.

그는 방송에서 게스트를 배려하다가도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선보인다. MBC '무한도전' 유부장, SBS '런닝맨' 유혁이 아닌 또 다른 캐릭터를 만들었다.

◆ 첨단 산업 '나노개그' 엄태웅

앞서 두 스타가 전통강세를 보였다면 이제는 예능계 신흥강자가 탄생했다. 바로 배우 엄태웅이다. 현재 KBS 2TV 일요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보여주는 빛나는 예능감은 진정한 예능인으로 거듭나게 했다.

'1박2일' 시즌1 후반부 합류하다 시즌2까지도 함께 하고 있다. 그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웃음전문, 모사꾼은 아니지만 간혹 '나노개그'로 활약 중이다. '나노개그'란 단순 말장난에서 파생된 정말 깨알 유머이다.

특히 그는 '나노개그' 전문에서 게임하수가 됐다. 그는 매 회마다 복불복게임에서 맨 먼저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그러다 보니 몸을 쓰게 되고 다양한 별명을 얻게 됐다. '엄수아비', '엄전어 선생'등 상상만 해도 웃기다.

지난 7일 방송에서 보여준 '엄전어 선생'은 예전 시즌1에서 은지원이 여행도중 남겨진 것 같았다. 전어 잡이로 방송 반 정도를 화면에서 볼 수 없었다.

또한 지난달 23일 방송에서 보여준 '엄수아비'는 엄태웅만이 보여줄 수 있는 존재감을 살렸다. 넓은 들판에서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허수아비처럼 있는 모습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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