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성민 "아내가 먼저 나에게 대시했다"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2.10.09 00:09 / 조회 : 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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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이성민이 지금의 아내와 만나게 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성민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가 먼저 나에게 호감을 표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구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 안무자가 새로 들어왔는데 그 사람이 아내였다"며 "첫 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내가 다칠 때 걱정을 하고 전화가 자꾸 오더라"며 "그땐 안무비를 달라고 하는 줄로만 알았다"며 순진했던 젊은 시절을 회상했다.

이성민은 "극단에서 책정된 안무비가 없었기 때문에 대충 식사자리로 대체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자주 연락해도 되느냐'고 물어 '좋다'고 대답했고 그때부터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성민이 대구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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