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이현우, 'SNL'서 19금연기 호평속 큰 재미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0.07 10:11 / 조회 : 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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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이현우가 19금 코믹 연기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한 tvN 'SNL코리아' 생방송에서 호스트를 맡은 이현우를 비롯해 카메오 윤상과 권오중까지 3인방의 강렬한 19금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이 한껏 웃었다.

이날 생방송에서 호스트로 나선 이현우는 기존 부드러운 도시남의 이미지와 달리 셀프 디스부터 19금 섹시유머와 병맛 패러디까지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악성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남자 2호로 출연, 섹시미 넘치는 여성의 구애에도 아랑곳 않더니 남자4호인 권오중의 구애에 반응을 보이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천연덕스럽게 19금의 야릇한 포즈와 대사를 소화하는 그의 능청스런 열연에 신선한 재미와 웃음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솔리드의 '김조한'을 패러디하거나, 자신의 히트곡 '헤어진 다음날'을 포경수술 버전으로 재구성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여기에 회를 거듭할수록 톡톡 튀는 끼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인기몰이중인 고정 크루들의 맹활약 또한 빛났다. 신동엽과 김민교는 과도한 PPL로 엉망진창이 된 영화 촬영장을 천연덕스레 풍자했으며, 정성호는 음악 코미디와 '할매 보살' 콩트에서 각각 가수 이승철과 박근혜 후보로 완벽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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