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유준상-김남주, '개콘'서 재치만점 꺠알 개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9.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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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어온 당신'의 유준상과 김남주가 '개그콘서트'에 출연, 개그맨 못지않은 개그감각으로 웃음을 안겼다.

유준상과 김남주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준근은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에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여자"라고 새 여자친구를 소개했고 김남주가 등장했다.

김남주는 "4인분 같은 3인분을 달라"며 소주를 시키는 송준근에게 "무슨 소주야? 소맥으로 먹자. 사이다하고 3대 2대 1이면 대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남주는 실제 남편인 김승우를 빗대 원하는 남편상으로 "'승승장구' 하면서 아무 말 없이 들어주면서도 그러면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1박2일' 여행가는 남자 왜 없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상은 김남주의 새로운 남자 친구로 출연했다.

유준상은 식당에서 방귀를 뀌는 등 웃음을 안기면서도 '넝쿨당'에서처럼 김남주만 생각하는 로맨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김준현이 유준상의 어머니 역할로 등장, 유준상과 입맞춤을 시도하다 불발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유준상, 김남주 외 양정아, 심이영, 진경, 곽동연 등 '넝쿨당' 출연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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