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완, 사망..★들 SNS 통해 '애도물결'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09.16 15:47 / 조회 : 1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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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 우종완(46)이 15일 숨져 충격을 준 가운데 스타들이 SNS를 통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가수 알리는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국내 첫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개그맨 한민관도 "밝은 모습만 기억할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방송인 정가은 역시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 뒤로하고 지금부터라도 부디 평안하시길"이라고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달력화보를 촬영하며 친분을 맺었던 방송인 정준하는 "종완이형.........ㅠㅠ" 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슬픔을 드러냈다.

방송인 홍석천은 "금요일 밤에도 종완이 형이랑 같이 놀았는데. 이게 무슨. 술을 마시긴 했지만 밝게 농담하고 즐거웠었는데. 이게 믿기지 않아서 큰일이다. 아. 형아. 못됐다. 이게 뭐냐. 형 사랑하는 많은 친구들 어쩌라고"라고 전했다.

소설가 이외수는 "국내 첫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씨가 자살했군요"라며 "미니홈피 등에 찾아가 악플을 남기는 철면피들이 이번에는 없기를 바랍니다. 어떤 이의 죽음이든 죽음은 큰 아픔을 남깁니다"라고 전하며 일부 악성 네티즌들의 자중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우종완은 1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서울용산경찰서 관계자는 16일 오후 스타뉴스에 "타살 혐의점은 없다"며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우종완의 시신은 이날 오후 9시30분께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빈소는 이 병원 장례식장 2층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5시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자는 "고인은 어제(15일) 오후 친누나에 의해 최초 발견됐으며, 사망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다만 유족이 우 씨가 방송 활동을 안 하면서 침울해했다는 것만 증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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