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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투브 영상캡처> |
가수 싸이가 ABC뉴스에 자신이 소개된 사실을 전하며 흥분을 감추치 못했다.
싸이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ABC 뉴스에 또 나왔다(I'm at the ABC news again~~!!)"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사이트 유투브에 게재된 ABC 뉴스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일 미국의 방송국 ABC 뉴스 '나이트라인'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인기에 대해 집중 조명한 것으로, 이날 싸이는 인터뷰를 통해 "해외에서의 인기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단지 한국에서 히트할 거란 생각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싸이는 강남에 대해 "한국의 베벌리힐스 같은 곳이다. 베벌리힐스처럼 생기지 않았는데도 '난 베빌리힐스 스타일이야'라고 계속 하는 것이 노래의 주요내용이다"며 '강남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ABC뉴스는 싸이를 '통통한 팝스타'로 표현하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싸이가 등장한 것과, 최근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스쿠터 브라운과 계약을 맺은 소식을 자세히 전하는 등 싸이의 열풍에 대해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의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 20위권 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