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티아라, 신곡 '섹시러브' 뮤비차트 1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9.03 10:05 / 조회 : 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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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섹시 러브' 뮤직비디오 캡처


걸 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아름)가 신곡 '섹시 러브(Sexy Lov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직후, 곰TV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티아라는 3일 0시 '섹시 러브' 뮤직비디오 댄스 버전, 드라마 버전, 메이킹 버전 등을 동영상 사이트 곰TV 등을 통해 선보였다.

이 중 댄스버전과 드라마 버전은 이날 공개 직후 곰TV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티아라의 '데이 바이 데이' 뮤직비디오가 2위에 이름을 올려 뮤직비디오 차트 강자임을 증명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섹시 러브' 티저 영상 역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1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는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그 전에 받았던 인기는 다 잊고 신인의 자세로 무대에 서겠다고 다짐했고,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것은 우리의 인기보다 궁금증에 의한 클릭이라 생각하고 무대에서 죽을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섹시 러브'는 '보 핍 보 핍' '롤리 폴리' '러비 더비'로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의 4번째 시리즈 작품으로, 최근 화영의 탈퇴 등으로 티아라가 내홍을 겪은 뒤 발표하는 첫 신곡이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박스 안에 들어가 인형을 연상케 하는 자세로 서 있는 티아라 멤버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경쾌한 리듬의 음악이 시작함과 동시에 박스를 뜯고 나와 포인트 안무인 일명 '로봇 춤'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곱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내내 특유의 절도 있는 군무와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고양이춤, 허슬춤, 셔플 춤에 이어 로봇 춤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6일 Mnet '엠카운트 다운'을 통해 '섹시 러브'의 무대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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