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공연기획사에 새둥지 "계약은 아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8.23 11:57 / 조회 : 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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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임성균 기자 tjdrbs23@


톱스타 전지현이 대형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10년 의리의 공연 기획사와 손을 잡는다.


최근 소속사 제이앤코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FA 시장에 나선 전지현은 전시·공연 기획사인 문화창고와 전속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일 문화창고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표와 전지현씨가 오랜 지인으로 친분을 나눠왔다"며 "현재로서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라며 언급을 아꼈다.

1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승승장구중인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의 주역으로 급부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전지현은 그간 국내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아 와 어느 곳에 둥지를 틀 지 연예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전지현의 선택은 대형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세간의 기대와는 다르게 오랜 친분을 맺어 온 지인의 공연 기획사였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전지현이 매니지먼트 경험이 없는 공연기획사에 들어가는 것은 의외지만 문화창고의 대표와 오랜 지인 관계다. 오래 전부터 조언을 주고받는 가까운 사이였다"고 귀띔했다.


한편 현재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를린'을 막바지 촬영 중인 전지현은 오는 25일 '도둑들' 홍콩 프로모션에 참석, 임달화 증국상 등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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