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 감독, '남쪽으로 튀어' 복귀합의..23일 촬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8.22 08:26 / 조회 : 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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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임순례 감독이 영화 '남쪽으로 튀어' 촬영장에 복귀한다.

22일 '남쪽으로 튀어' 관계자에 따르면 임순례 감독은 이날 오후 전라남도 완도의 섬 촬영장에 복귀, 23일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순례 감독은 지난 주 '남쪽으로 튀어' 촬영장에서 돌연 철수해 영화계에 충격을 줬다. 임순례 감독은 그간 제작진 등과 갈등이 거듭되자 영화 촬영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돌연 촬영장에서 철수했다.

90% 가량 촬영이 진행된 '남쪽으로 튀어'는 그동안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제작사 대표가 진두지휘해 촬영을 진행해왔다.

제작사와 임순례 감독은 촬영 조건 등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합의한 끝에 갈등을 봉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쪽으로 튀어'는 '공중그네' '인 더 폴'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오쿠다 히데오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지리멸렬하게 학창생활을 이어가던 중학생이 부모와 함께 남쪽 섬으로 이사한 뒤 백수인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가 학생운동의 전설적인 존재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데다 '도둑들'로 천만배우 반열에 오른 김윤석을 비롯해 오연수, 김성균, 한예리 등이 출연해 영화계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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