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이상형은 까무잡잡 비욘세"..별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8.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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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별과 깜짝 결혼발표를 한 하하가 은근슬쩍 이상형을 밝혔다. 그러나 예비신부 별과는 동떨어진 이상형이었다.

20일 방송 예정인 '안녕하세요'에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녹화 당시 까만 피부 때문에 고민인 사춘기 여중생 강연경 양의 사연이 소개됐다.


연경양은 "아프리카 띠까띠까, 다크 초콜릿, 카카오 100% 등의 별명을 매일 듣고 산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될까 늘 조심하고 선크림을 다량으로 발라가며 피부를 보호하지만 '모태 까만 피부' 때문에 잘 안 씻는다는 오해까지 받는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접한 하하는 "내 이상형은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비욘세가 내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 또한 까만 피부가 되기 위해 일부러 여러 차례 태닝을 했다. 까만 피부는 분명 장점이 될 수 있다"며 고민 사연자에게 위로담긴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재봉틀로 옷을 마음대로 리폼하는 엄마의 사연, 집에서 대변을 못 보는 남편의 사연, 오토바이 타는 자녀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의 사연이 소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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