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김지원, 데뷔 첫 비키니 도전 '반전매력'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8.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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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 C&C>


배우 김지원이 상큼 발랄한 면모가 돋보이는 비키니 라인을 과시했다.

김지원은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에서 스타급 체조선수 설한나 역을 맡아 태준(최민호)을 향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내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될 '아름다운 그대에게' 3회에서는 즐거운 바캉스를 떠난 설리, 최민호, 이현우, 김지원, 서준영, 강하늘, 광희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청량감을 안겨줄 예정. 특히 7인방의 홍일점인 김지원이 깜찍한 비키니 차림으로 쾌청한 휴양지 풍경을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원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핑크색 비키니 룩으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김지원은 연한 핑크색 도트 비키니 탑에 하트 무늬 수영복 반바지를 매치,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스트라이프 비치 모자와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줘 고혹적인 느낌까지 자아내는 바캉스 패션을 완성했다.

지난 7월 16일 충청남도 안면도에 있는 한 펜션에서 촬영에서 김지원은 처음으로 비키니를 입게 됐다. 더욱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홀로 비키니를 입고 일광욕에 나선 모습을 촬영했던 탓에 김지원의 표정에서는 다소 어색함이 감돌았다.


그러나 김지원은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부끄러워했냐는 듯 매사에 당당한 설한나로 완벽 변신, 성공적으로 바캉스 촬영을 마무리해냈다. 김지원의 뛰어난 연기 몰입도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더욱 예쁜 장면을 완성할 수 있게 했던 셈.

제작사 측은 "김지원은 다소 제멋대로인 성격을 지닌 설한나 캐릭터에 담겨있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완벽하게 끌어내 표현하는 배우"라며 "또 연기에 있어서 언제나 열정적인 자세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김지원의 성실함과 겸손함에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 2회 방송에서는 실수로 알코올이 들어가 있는 샴페인을 마신 태준이 재희에게 기습 입맞춤을 시도, 의도치 않았던 키스가 재희와 태준의 러브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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