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송승헌, 영래-미나 살리고 '해피엔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8.12 23:31 / 조회 : 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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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닥터진'의 송승헌은 과거 여인과 미래 여인을 모두 살리고 결혼을 약속하며 해피엔딩 결말을 맞았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연출 한희 오현종) 마지막 회에서 극중 진혁(송승헌 분)은 현재로 타임슬립해서 과거의 여인 홍영래(박민영 분)와 현재의 여인 유미나(박민영 분)를 모두 살렸다.

이날 방송 된 '닥터진' 마지막 회에서 김경탁(김재중 분)은 지난 21회에서 죽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흥선대원군(이범수 분)을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흥선대원군은 강화도가 프랑스군에게 점령당할 위기에 놓이자 직접 원병을 이끌고 강화도로 향했다. 흥선대원군은 홍영휘(진이한)를 시켜 김경탁에게 나라를 위해 함께 싸울 것을 요구했고 경탁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뒤 충성을 요구하는 흥선대원군에 분노하면서도 결국 군대에 합류했다.

경탁은 흥선대원군과 단 둘이 있을 시간을 노려 살해 계획을 세웠던 것. 경탁은 그가 잠자는 사이 그를 죽이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그러나 이를 목격한 진혁의 만류로 살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결국 붙잡혀서 밧줄로 묶여있던 경탁은 진혁의 제안으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홍영래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함께 들어갔다.

진혁과 함께 전쟁터로 들어간 김재중은 전쟁 중 홍영래를 구하려다 총에 맞아 죽음을 맞는다. 그는 죽음을 앞두고 홍영래를 불러 손을 꼭 쥔 채 "누가 뭐라고 해도 내 사람 내 여인이다"라고 말한 채 숨을 거뒀다. 이에 영래는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그러나 슬픔도 잠시, 영래도 포탄을 맞아 쓰러진다. 포탄이 복부에 박혀 과다 출혈을 흘리는 영래를 보고 진혁은 수술을 하기 위에 수술대로 데려갔다. 진혁은 영래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수술을 감행하려 하지만 영래는 "이게 내 운명이오. 그러니 부디 운명을 거스르지 마시오"라고 말하며 만류한 채 정신을 잃었다.

홍영래의 수술을 끝낸 진혁은 패잔병의 칼에 맞는다. 이후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교차되며 성벽 밑으로 떨어진 송승헌은 현재로 다시 타임슬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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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캡처


정신을 차린 진혁은 자신이 옥상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강화도에서 쓰러져 있다가 하루 만에 발견 돼 수술을 받고 수술 받은 지 나흘 만에 깨어났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한 송승헌은 죽어가던 유미나를 살린 뒤 조선시대의 홍영래도 무사하리라고 확신했다. 이에 송승헌은 유미나에게 프러포즈 하며 '닥터진'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닥터진'은 한류스타인 송승헌 김재중에 이범수 박민영 이소연까지 합류하며 탄탄한 라인업으로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으며 일본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해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에게 재미를 줬다.

한편 '닥터진' 종영 후 후속 방송으로는 오는 18일부터 한지혜 김재원 재희 주연의 '메이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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