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올림픽', 씨스타 여자 양궁 우승 '금메달'

김영진 인턴기자 / 입력 : 2012.07.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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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MBC '아이돌 스타 올림픽'


걸그룹 씨스타가 '아이돌 스타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아이돌 스타 올림픽'에서는 여자 아이돌 양궁 경기가 열렸다.


준결승전에서는 시크릿과 애프터스쿨, 씨스타와 에프엑스가 대결을 펼쳤다.

애프터스쿨은 유이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를 벌려 앞섰지만 시크릿 전효성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점수를 따라잡았다. 결국 시크릿이 2점 차이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씨스타와 에프엑스 대결이 계속 됐다. 씨스타 다솜이 초반 실수로 불발을 했지만 재도전해 10점을 맞춰 해설가들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 에이스 멤버인 씨스타 보라와 에프엑스 루나가 대결을 벌였지만 큰 점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에프엑스가 패배해 씨스타가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 오른 시크릿과 씨스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결승전답게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씨스타가 초반에 실력을 발휘하며 점수를 앞섰다. 특히 씨스타 보라는 모두 9점 이상을 맞추며 국가대표 못지않은 실력을 보였다.

결국 큰 점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씨스타가 75대 48로 시크릿을 이겨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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