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해피엔딩, 공유 女心 홀린 매력 재확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7.24 23:19 / 조회 : 1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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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빅'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공유의 마지막 열연과 함께 KBS 2TV 월화극 '빅'이 막을 내렸다.

24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월화극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에서는 영혼이 바뀌었던 서윤재(신윤호 분)와 강경준(신원호 분)이 그리고 길다란(이민정 분), 장마리(수지 분)가 제자리를 찾으며 해피엔딩을 이뤘다.

이날 '빅'에서는 강경준(공유 분)이 다란과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 했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이별했지만 제 몸을 찾은 경준은 다란과 재회해 또 다른 사랑을 예감케 했다.

지난 6월 4일 첫 방송한 '빅'은 30대 서윤재와 10대 강경준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작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의 신작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빅'은 공유와 이민정, 걸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신예 신원호까지 등장했지만 시청률 8~9%대(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일일집계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오후 10시대) 방송 하는 경쟁 월화극의 상승세에 좀처럼 반격을 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시청률 부진 속에도 공유는 상반된 매력으로 '빅'을 이끌었다. 공유는 극중 서윤재와 강경준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30대와 10대를 오가며 전혀 다른 매력을 뽐냈다.

◆30대 엄친아 공유, 난공불락 여심 훔치다

공유는 '빅'의 1,2회에서 30대 엄친아로 여심을 훔쳤다.

공유가 '빅' 1,2회에서 맡은 서윤재는 30대 소아 청소년과 의사로 근사한 외모에 엄청난 배경을 가진 남자다. 여기에 다정다감함과 매너까지 갖춰 그야말로 1등 신랑감이었다.

공유가 소화한 서윤재는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해 이전 '공유표 로맨틱'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10대 고등학생 공유, 누나팬 공략 당돌남

10대 고등학생 강경준 역할을 소화한 공유는 누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유는 앞서 30대 윤재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뽐냈다. 당돌함과 치기어린 행동은 딱 10대 고등학생이었다. 또한 만점짜리 애교와 사랑 표현은 누나팬들을 사로잡기에 제격이었다.

쌀쌀 맞고 까다로웠지만 돌아서면 한 여자만을 생각하는 순애보는 공유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공유의 열연이 빛난 '빅'은 비록 시청률은 낮았지만 '공유표 매력'은 재확인 할 수 있었다. 올해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공유는 누구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매력적인 배우였다. '빅'은 공유의 열연에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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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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