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프닝' 김동성부부, 26일 '자기야'서 부부애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7.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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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오유진 부부 <사진제공=SBS>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과 탤런트 오유진 부부가 방송을 통해 화목한 부부애로 불화설을 불식시킬 예정이다.

23일 오전 김동성이 아내 오모씨와 결혼 8년만에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이는 김동성의 아내 오씨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이용, 한 여성이 거짓 제보를 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이혼설에 휘말린 김동성 부부는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과 서로간의 애정을 보여줬다. 오는 26일 방송하는 '자기야'를 통해 변함없는 김동성 오유진 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주 '자기야'는 '올림픽 영웅 특집'으로 스포츠 스타 부부들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대 공개한다. 특히 김동성 오유진 부부는 강한 승부근성을 보여주며 유쾌한 부부만의 일화로 웃음을 선사했다고.

오유진은 녹화에서 "자신이 할 줄 아는 유일한 운동이 배드민턴이라 남편 김동성과 운동 삼아 치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테니스 선수 샤라포바처럼 괴성을 지르며 시합을 하는 남편을 발견하게 됐다"라며 "셔틀콕이 내 몸에 박혀 난 죽겠구나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동성은 "오노 사건 이후 승부근성이 많이 발동돼 빗어진 일"이라고 말해 부부가 녹화장을 폭소로 물들였다는 후문.

제작진은 "김동성 부부가 최근 녹화에서 다른 부부와 팔씨름에서 2등을 차지하는 등 부부만의 애정과 협동심을 과시했다. 또한 유쾌한 입담으로 화기애애하게 녹화를 마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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