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 6일만에 300만 넘는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7.24 09:08 / 조회 : 4514
  • 글자크기조절
image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개봉 6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크나이트 라이즈'(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23일 일일관객 29만 873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73만 2799명이다.

평일 하루 30만 관객을 동원하는 이같은 흥행 속도라면 개봉 6일째인 24일 중 3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어벤져스'의 경우 300만 돌파에 10일이 걸렸다. 현재 상영중인 '연가시'는 11일,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17일이 각각 걸렸다.

80%가 넘는 예매율로 화려하게 첫 선을 보인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첫 날 44만 관객을 모으며 화려한 출발을 알린 데 이어 역대 최단기간 최다관객 기록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흥행 기세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둑들'이 개봉하는 25일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함께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 '도둑들'은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정지현 김해숙 김수현 오달수를 비롯해 임달화 증국상 등 한중 톱배우가 뭉친 화제의 작품이다.


기세 등등한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맞서 '도둑들'이 한국 영화의 저력을 발휘할 지, 팽팽한 2파전이 기대를 모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