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토킹 남편 "친구와 외출도 따라와"

황인선 인턴기자 / 입력 : 2012.07.24 00:43 / 조회 : 1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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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영상 캡쳐


'안녕하세요'에 스토킹 남편이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스물 여섯살 김영철씨는 "아내가 결혼 전보다 더 예뻐졌다"며 "너무 예쁜 아내가 고민"이라고 말했다.

김영철씨에 따르면 아내는 출산 후 2주 만에 8kg를 감량해, 170cm에 50kg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 데다 주부모델대회에서 상을 타기까지 했다고 한다.

김영철씨는 "아내가 일주일에 못해도 3∼4명의 대시를 받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김영철씨는 "제 눈에는 이영애가 예쁜지 모르겠다"며 "김태희보다 아내가 예쁘고, 몸매는 한채영을 닮았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영철씨의 아내는 실제 늘씬한 몸매로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자 김영철씨는 바로 정색하는 표정을 보였다.

김영철씨의 아내는 "남편이 집착이 있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넘길 수 있는 일들을 못 넘긴다"고 설명했다. 누군가의 대시를 받아도 무시하고 지나가면 될 일인데, 김영철씨는 그러질 못한다는 게 아내의 설명이다.

또 "친구와 술을 마시러 가면 옆 테이블에 남편이 와있다"며 "연애할 때는 다투기도 했는데 저랑 맞는 부분도 있어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철씨의 아내는 "동창 모임에 갈 때도 남편이 몸매를 최대한 가리는 옷을 정해준다"면서도 "집안일은 전혀 안 도와준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영철씨는 방송 마지막까지 "1등에는 관심 없고, 아내가 내 여자라는 걸 밝히기 위해 나왔다"며 아내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스토킹 남편' 사연은 아주 낮은 13표를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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