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빅 OST '너라서' 공개 "녹음할 때 배우 포스"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7.23 13:25 / 조회 : 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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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공유가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3일 자정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너라서'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너라서'는 심정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공유의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 곡은 공개 후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빅' OST 제작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공유가 바쁜 일정 가운데 최근 성실하게 참여했다"며 "선 공개된 다비치, 비스트 등 전문 가수가 아니다보니 걱정했었는데 한 방에 날렸다. 수준급의 실력이었고 배우라서 그런지 경준이가 노래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공유와 수지 두 사람 OST에 참여함으로서 작품에 대한 애착이 잘 드러났다. 공유가 배우로서 마지막 참여자이지만 곧 '빅' OST 숨은 명곡들이 공개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공유의 OST 참여는 오래 전부터 계획됐다. 그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만큼 작품에 남다른 애착을 보여 왔다.

한편 '빅'은 2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 배우 김강우 조여정 주연의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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