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 하루 76만..3일만에 170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7.22 06:49
  • 글자크기조절
image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최종편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개봉 3일째 무려 76만 관객을 모으며 3일만에 170만 관객을 기록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크나이르 라이즈'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76만3627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70만6631명에 이르렀다. 3일만에 100만 관객을 훌쩍 넘어 200만을 바라보고 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첫날 44만564명의 관객을 모아 '트랜스포머3', '트랜스포머2'에 이어 역대 오프닝 성적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이튿날 50만명, 3일째엔 76만명 등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폭발적인 기세다. 이같은 추세라면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4일쨰인 22일 중 200만 관객을 무난히 넘겨 주중 300만에 이를 전망이다.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올해 최고 흥행작 '어벤져스'의 경우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었다. 400만 관객을 넘겼던 전작 '다크나이트'의 기록도 쉽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흥행 고비는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김수현 오달수 등이 뭉친 한국형 블록버스터 '도둑들'(감독 최동훈)의 개봉하는 25일이 될 전망이다. 올 여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 두 작품의 박스오피스 경쟁이 흥미진진하다.


'배트맨 비긴스', '다크 나이트'를 잇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마지막편인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전작 이후 8년 뒤를 배경으로 종적을 감췄던 배트맨이 고담시를 혼란에 빠뜨린 악당 베인에 맞서 다시 나타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