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영철 "고현정, 내 농담에 눈물 흘려"

황인선 인턴기자 / 입력 : 2012.07.19 00:21 / 조회 : 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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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영상 캡쳐


배우 고현정이 개그맨 김영철의 말에 눈물을 흘렸던 사실이 드러났다.


김영철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고현정과 함께 출연하는 SBS '고쇼'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김영철은 "'고쇼' 회식에서 고현정에게 '왜 이렇게 챙겨줘, 녹화 때나 챙겨주던가'라고 농담을 했는데, 그 말을 들은 고현정이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이 '내가 녹화 들어갈 때랑 끝나고 나서 챙겨주지 않느냐. 내가 전반적으로 널 의지하고 있는데 그렇게 말해면 안 된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김영철은 이어 고현정 흉내를 내며 "나도 못 챙기는데 어떻게 널 챙기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누나가 우니까 내가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윤종신은 "너희 지금 방송으로 치면 편집감"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윤종신은 "그때 정형돈은 광어를 쌈 싸먹고 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야구해설가 이병훈, 개그맨 김영철, 백재현,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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