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이혼 이틀만에 열애설..18살연하 본드걸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7.12 14:59 / 조회 : 3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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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크루즈, 올가 쿠릴렌코 ⓒ홍봉진 기자,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스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이혼 3일 만에 열애설에 휘말렸다.


11일(현지시간) 더 포스트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톰 크루즈(50)와 18살 연하의 배우 올가 쿠릴렌코(32)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톰 크루즈의 한 지인은 더 포스트에 "톰 크루즈가 영화 '오블리비언'에 함께 출연중인 올가 쿠릴렌코와 좋은 감정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와 열애설이 난 올가는 우크라이나 모델 출신으로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본드걸로 출연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몇 달 전부터 톰 크루즈와 함께 '오블리비언'을 촬영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달 뉴욕에서 촬영 중에 손을 잡고 서로 미소를 짓는 등 다정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러나 톰 크루즈의 대변인은 "두 사람은 배우이고 연애기류도 연기의 일부다. 그게 그들의 직업이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다른 측근은 쿠릴렌코는 톰 크루즈가 아닌 대니 휴스턴과 열애중이라며 그가 '오블리비언' 촬영 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왔다고 전했다.

쿠릴렌코 측은 "톰 크루즈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올가는 대니 휴스턴과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9일(현지시간) 전 부인 케이티 홈즈와 합의 이혼했다. 톰 크루즈의 이번 이혼은 전처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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