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톰 크루즈, 이번 주말 딸 수리 만나나?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7.12 11:22 / 조회 : 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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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크루즈 ⓒ홍봉진 기자


최근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이번 주말 수리를 만나길 희망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뉴스 온라인은 지인의 말을 빌려 톰 크루즈가 이번 주말 딸 수리 크루즈를 만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의 한 측근은 톰 크루즈가 영화 '오블리비언'의 캘리포니아 촬영이 끝나는 즉시 딸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 9일 미국 뉴욕에서 이혼 서류에 서명한 후 곧장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영화 촬영에 합류했다. 맘모수 호수 근방의 하이시에라 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은 빠르면 이번 주말 끝난다.

지인은 "톰은 촬영을 마치는 대로 수리와 약속을 잡으려한다. 아마 산에서 촬영이 없었다면 톰은 벌써 수리를 만났을 것이다"라며 "톰은 평범한 부모들처럼 수리를 사랑하고 수리를 굉장히 자주 만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인은 케이티 홈즈에게 수리의 단독 양육권이 주어지고 톰 크루즈의 수리에 대한 면접권이 허락됐다는 합의 내용에 대해 "유동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06년 수리를 낳고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달 28일 케이티 홈즈가 뉴욕 가정 법원에 남편 톰 크루즈와 이혼을 청구하며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세간에 알려졌다.

지난 9일 이혼서류에 사인하며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는 공식적으로 남이 됐다. 두 사람은 딸 수리 크루즈에 대한 양육권은 케이티 홈즈가 우선적 권한을 가지는 것으로 합의했다.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의 수리에 대한 면접권을 인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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