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동반하락..'빅' 웃고, '골든타임' 울었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7.11 07:49 / 조회 : 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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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빅'과 이선균의 '골든타임'이 모두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상반된 입장에 놓였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동시간대(오후 11시대) 방송한 월화극 중 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가 20.7%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전국일일시청률 기준, 이하 동일기준)

'추적자'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MBC '빛과 그림자'의 빈자리를 차지하며, 월화극 동시간대 최강자로 자리를 떠올랐다.

하지만 '빅'과 '골든타임'은 '추적자'의 벽에 막혀 이렇다 할 반등세를 꾀하지 못했다. 오히려 시청률이 동반하락하며 '추적자'의 질주를 지켜봐야 했다.

'빅'은 이날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달 대비 기록한 9.2%의 시청률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골든타임' 역시 전날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빅'은 '빛과 그림자'와 '추적자'에 막혀 그동안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추적자'가 떠난 '빛과 그림자'의 자리를 대신하고, '골든타임'이 부진한 덕에 체면치레를 할 수 있게 됐다. 만년 최하위를 탈출해 그나마 웃을 수 있게 됐다.

반면 '골든타임'은 '빛과 그림자'의 후광을 이어가지 못한 채 월화극 최하위로 자리를 잡았다. 모처럼 만에 의학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었지만 시청률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빅'이 최근 극중 공유의 비밀이 하나 둘 풀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 '골든타임'의 상승세가 쉽지 않다. '추적자'와 '빅'의 종영 후 시청률 반등을 노려볼만 하다. '추적자'와 '빅'은 오는 23일과 24일 각각 종영 예정이다.

'빅'과 '골든타임'이 '추적자'의 맹활약 속에 어떻게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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