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700회 특집..화제 출연자 등장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7.10 07:51 / 조회 : 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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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700회를 맞아 그간 방송에 출연했던 인물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오는 12일 방송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일이'는 첫 방송 시작이후 14년 2개월 만에 맞는 700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간 시청자 제보건수 9만 2천 300여건에 이르며 방송된 아이템 3538건. 이 가운데 제작진은 주경야독 영어 달인 최숙남(80) 할머니와 최고령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정광모(80) 할어버지를 다시 찾아갔다.

2008년 방영 이후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영어 킹' 최숙남 할머니는 초등학교 중퇴가 학력의 전부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거침없이 영어를 구사했다.

이날 방송에선 직접 영어의 본고장 영국을 찾아 '인형과 결혼한 남자', '뱀과 사는 여자'를 만났다. 그 과정에서 펼쳐진 좌충우돌 취재기와 토종 한국 할머니의 막강 파워를 만나본다.


또한 700회 특집에선 청룡열차, 롤러코스터, 번지점프 등 여든이 가까운 나이에도 짜릿함을 찾아, 전국 놀이동산을 섭렵하던 633회 출연자 정광모 할아버지가 다시 출연한다.

할아버지는 이번엔 1만 피트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 나선 80세 할아버지의 초특급 도전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릴 예정.

이외에도 MC 변기수가 직접 PD로 변신해 9만2300여건의 제보가운데 방송 아이템을 찾는 과정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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