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마다가스카르 라인업 윤곽..기대감 'UP↑'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7.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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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진운, 전혜빈, 에릭 ⓒ사진=스타뉴스


마다가스카르로 가는 '병만족'의 라인업 윤곽이 드러났다.


SBS '정글의 법칙' 팀은 오는 20일께 마다가스카로 떠나는 '병만족'의 새로운 게스트들을 속속 확정지으며 라인업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앞서 '정글의 법칙'은 마다가스카르로 떠날 세 명의 게스트 중 2AM 멤버 정진운과 가수 겸 연기자 전혜빈을 낙점했다.

정진운은 MBC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 탁월한 예능감과 뛰어난 체력으로 조정팀을 이끌면서 맹활약,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혜빈은 이미 지난 1월 '정글의 법칙w'를 통해 놀라운 적응력으로 '여자 김병만'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존재감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9일 소속사 탑클래스 측은 "에릭이 '정글의 법칙' 마다가스카르 편 출연과 관련해 현재 최종 조율 중이며 오늘 제작진과 만나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릭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4차원적이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해냈다. 에릭이 '병만족'에 합류하게 되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을 끌 수 있는 부분이다.

에릭의 합류가 결정될 경우 '병만족'은 이제 기존의 김병만, 리키김, 류담, 노우진과 함께 7명의 멤버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지난 8일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배우 박시은이 출연한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마지막 편이 방송됐으며 오는 15일에는 배우 이태곤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은 문명이 닿지 않은 험난한 정글에서 최소한의 도구로 생존 싸움을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대와 화면에서 보여주던 스타들이 화려한 모습을 벗고 멤버들과 서로 도우며 정글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과 선사,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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